사용자당 월 19달러에 이용 가능

깃허브 코파일럿(사진=깃허브)
깃허브 코파일럿(사진=깃허브)

깃허브가 코드 생성 인공지능(AI) 도구 ‘코파일럿(Copilot)’의 기업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테크크런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기업용 깃허브 코파일럿 서비스는 사용자당 월 19달러에 이용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네오빔, 제트브레인 등의 개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코파일럿은 오픈AI의 GPT-3에서 파생된 코드 생성 AI 모델인 코덱스로 구동된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이용자가 프로그램 코드 일부를 입력하면 문자의 자동 완성 기능처럼 전체 코드를 만들어 추천한다. 코드와 관련한 설명 글(주석)을 입력해도 전체 코드를 만들어 낸다. 이에 따라 프로그래머들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깃허브는 지난 1년 동안 깃허브 코파일럿 베타테스트 기간에 프로그래머들이 만든 코드의 40%가 이 도구로 만들어졌고 5년 이내에 최대 8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깃허브와 그 소유주인 MS 및 오픈AI를 상대로 코파일럿의 오픈 소스 무단 사용 문제로 소송이 제기됐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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