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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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옥외광고 분석 전문 애드(대표 안상현)는 신한자산운용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신한자산운용은 원칙준수, 가치중심, 체계적 운용, 리스크 관리의 4대 원칙을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회사로, 애드는 이번 투자 유치가 기술력과 확장성, 안정성까지 검증된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애드는 올해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포스텍홀딩스, 퓨처플레이,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을 포함해 잇달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별 유동인구 인식과 분석하는 애드는 옥외광고로서는 최초로 CPV(노출대비비용) 제공 및 타겟팅 광고를 제공한다.

기존의 단방향 노출 방식의 옥외광고를 벗어나 디스플레이에 카메라가 달려있는 인터랙티브한 스마트 디지털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다년간 기술을 집약한 '애드아이(addd-i)' 솔루션을 통해 유동인구에 대한 성별, 연령, 광고를 인지하거나 주목하는 시간과 같은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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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10~20대의 젊은 여성과 학생이 많은 대학가 앞 거리와 점심 직후의 시간에 미용과일쥬스 광고를 진행하는 것처럼 시간과 공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타깃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상현 애드 대표는 “우리 기술력은 이미 검증됐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다양한 옥외 매체에 애드아이 솔루션을 빠른 속도로 정착시키고 이를 글로벌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병일 기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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