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랙팜)
(사진=트랙팜)

애그테크 전문 트랙팜(대표 윤찬녕)은 인공지능(AI) 농업 자동화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중기부가 연구, 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트랙팜은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은 물론 사업 연계, 해외 마케팅까지 지원받는다. 지난 9월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시드 투자 및 추천이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트랙팜은 농업 축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인공지능 자동화 관제 기술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연간 15건 이상 국내외 현장 시공 및 솔루션 보급을 진행하며 많은 농가 및 스마트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윤찬녕 대표는 "농업 현장의 자동화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 농축산업 분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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