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파크랩)
(사진=스파크랩)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을 통해 부-울-경 지역 기반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실무형 전문 인공지능(AI) SW 개발 활성화 사업이다. 4개 권역(충청, 동남, 동북, 호남)의 SW 진흥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최대 9000만원 차등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컨설팅 및 피치덱 디자인 제작 ▲스파크랩에서 제공하는 약 6개월간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우수 기업 대상 직접 투자 검토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ICT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예비)창업기업 ▲사업 기간 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완료 또는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창업자 등이다.

신청 접수는 3월26일까지 이벤터스 신청 링크를 통해 사업계획서 및 기타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김태열 부산진흥원 원장은 "동남권은 지난 해 청년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창업,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라며 “부-울-경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나아가 동남권을 ICT 기반의 초광역 경제 권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ICT 역량 확충은 물론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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