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사쿠어컴퍼니)
(사진=메사쿠어컴퍼니)

얼굴인식 인공지능(AI) 전문 메사쿠어컴퍼니(대표 이지훈)는 DGB대구은행의 내부시스템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얼굴인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솔루션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이 내부시스템 접속 시 로그인 단계에서 안면인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생체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한다.

얼굴인식 솔루션 ‘유페이스’는 사진·동영상·위조생체 등을 활용한 부정인증 시도를 차단하는 4중 복합 알고리즘 안티스푸핑 기술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다.

얼굴인식 정확도 테스트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확도 인증 100%의 성적으로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사업 및 시중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에 적용돼 안정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검증 받은 솔루션이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국내 금융권에서 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카드를 비롯해 최근 대구은행과 키움증권 등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쌓아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기술 적용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권의 대고객 편의와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내부정보 유출이나 도용, 횡령 등 금융권 전반에서 발생하는 대형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생체인증 도입을 의무화했다. 얼굴인식 AI 기술이 금융권 전반에 도입되는 추세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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