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탁의 이미지 (사진=에이지메타)
우탁의 이미지 (사진=에이지메타)

에이지메타(대표 허국현)는 생성 인공지능(AI)을 이용,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이너 ‘우탁(UTAK)’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AI 엔터테이너 우탁은 캐릭터 생성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생성 AI 기술만으로 탄생시킨 결과물이다. 음악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AI 기술로 완성했다.

앞으로는 생성 AI 기반 IP로 공유,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창작물의 저작권과 유통 경로를 투명하게 파악, 새로운 수익 생태계를 그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4월 중으로 우탁의 NFT(대체불가토큰)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허국현 에이지메타 대표는 “우탁의 공개는 단순히 새로운 가수의 등장을 넘어 창작과 소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 AI 기술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지메타는 우탁의 신곡 ‘NOPLAN’을 29일 공개했다. 벅스, 멜론, 애플뮤직 등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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