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파)
(사진=달파)

인공지능(AI) 전문 달파(대표 김도균)는 상품기획담당자(MD)들의 업무를 자동화, 효율성을 최대 600배 높이는 이커머스 전용 AI 20종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워드와 문장형 검색이 가능한 텍스트 검색 ▲이미지 검색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카테고리 태깅 ▲색상·소재 등을 추출하고 분류하는 상품 속성 태깅 ▲유사 상품 추천 ▲상품 추천 챗봇 ▲리뷰 분석 ▲카탈로그 매칭 ▲배경 제거 및 생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리뷰분석AI은 작업자가 몰이나 오픈마켓 리뷰를 수작업으로 분석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을 600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상품 배경을 자연스럽게 제거하고, 상품과 어울리는 배경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배경 제거 AI는 기존 작업 대비 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고객서비스(CS;Customer Servies) 대응 챗봇 ▲버추얼 트라이온(다양한 옷을 착용한 가상 모델 자동 생성)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상품 정보 번역 ▲프로모션 개인화 ▲상품명 생성 ▲인페인팅 등 다양한 AI를 개발했다.

이런 기능이 사이트 유입 고객의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클릭률 및 구매 전환률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지 검색 AI는 일반 텍스트 검색 엔진 대비 1.6배 높은 검색 호출량을 기록하고 유사 상품 추천 AI는 기존 대비 클릭률 30% 상승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달파 관계자는 "달파의 이커머스 전용 AI를 도입한 고객사는 단순히 작업의 편리성 향상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정량적 상승 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불편사항 개선은 물론, 비즈니스 효용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달파는 개념도입검증(POC) 단계 포함 약 100여곳의 이커머스 고객사와 협업 중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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