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2024 HIMSS USA 부스전경(사진=에이아이트릭스)
에이아이트릭스 2024 HIMSS USA 부스전경(사진=에이아이트릭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에이아이트릭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HIMSS 전시회에 참가했다.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인 ‘에이아이트릭스-바이탈케어(AITRICS-VC)’를 현장 시연했다. 더불어 그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 활용 경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의료기관을 포함해 대한병원협회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해 12월 미국 지사 설립 이후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의료 관계자들과 사업 논의 및 공동 연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현재 미국 진출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데이터 확보와 함께 미국 임상시험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의료 현장에 바이탈케어가 널리 보급돼 환자와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을 예측하는 AI솔루션 등을 국내 40개 이상의 병원에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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