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 제트 추진 연구소는 VR을 사용해 사람들이 화성을 탐험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가상현실의 영향력은 우리 산업 전반에 걸쳐있다. 연구진들은 사람들이 머나먼 목적지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몰입형 경험을 창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 중에 있다. VR 헤드셋을 사용한다면, 화성의 경치를 구경하는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사의 제트추친 연구진과 구글은 화성 탐험(Access Mars)이라는 무료 몰입형 가상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웹 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머레이 뷰트, 마리아스 패스, 패럼프 힐즈와 같이 화성 곳곳에 숨겨진 신비한 장소를 탐사하는 체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나사 제트추친 연구소의 기사에 따르면 JPL의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빅터 루(Victor Luo)는 VR 및 AR 기술을 통해 과학자들이 화성에 언제든지 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화성탐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누구나 갈 수 있다고 얘기했다.

화성탐험은 JPL의 소프트웨어인 온사이트(OnSight)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화성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로버 드라이브를 계획하는 것이다. 또한 화성 지질학을 더욱 매력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사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STEM) 분야의 여성들이 우주 탐사를 할 수 있도록 외부 기관과 수많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목적지: 화성(Destination: Mars)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와 VR 헤드셋을 사용한 전시회이다.

루의 말에 따르면, 몰입형 기술은 과학자 및 엔지니어를 위한 도구로서의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이제는 대중의 참여와 영감을 주는 방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