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을 사용해 다양한 종류의 소셜미디어 네트워크를 보는 남성(출처=123RF)

VR이 영화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처음 소개되며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높여주었다. VR은 관객이 영화에 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왔고, 이로 인해 VR 영화가 흥행하기도 했다. VR은 지속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심지어 소셜미디어 분야에서의 역할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VR의 완벽한 조화

디지털화의 또 다른 결과는 소셜미디어 앱 사용자의 증가다. 소셜미디어의 핵심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이며 그 주력은 궁극적으로 커뮤니티에 달려 있다. 따라서 기존 소셜미디어 앱은 사용자가 쉽게 탐색하고 참여하며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더 많은 소셜미디어 앱이 시장에 진입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시청자와 사용자 참여가 핵심이라면, VR이 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디지털화의 결정체인 소셜미디어와 VR이 결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VR 스타트업 회사인 VRenetic은 영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유명한 감독 로날도 에머리치와 마르코 웨버와 함께 소셜 VR 라이브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결정했다.

두 감독은 나날이 상승하는 연결성과 사용자 제작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VResh는 사용자가 360도 비디오를 시청하고 시청자간 상호작용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VResh는 일반 소셜미디어 앱과 비교하여 대화형 설정으로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매체 버라이어티 기사에 따르면, 두 감독은 곧 시스템을 테스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VR과 소셜미디어의 결합은 매우 흥미롭다. 사용자의 상호작용 방식과 소셜미디어 역할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며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낼 수 있기에 개발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