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업체들은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출처=셔터스톡)

증강현실(AR) 기술은 최근 모바일 기기와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 많은 자동차 업체는 그간 자동 운전, 음성 인식 등 자동화된 편리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여전히 무궁무진한 기술이 미래에 실현될 것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The Drive)’는 '캐딜락(Cadillac)'과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최근 캐딜락은 자동 운전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BMW는 이미 지난해 증강현실을 통해 운전자에게 도로 상황과 정보를 전달하는 모터사이클을 출시했다.

이처럼,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증강현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탐색' 특성 때문이다. 가상현실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여겨질 정도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현 시대의 첨단기술이다.

이런 이유로 자동차 업체뿐만 아니라 IT 업체 또한 관련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에 자동차와 증강현실의 미래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인텔(Intel)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동차 박람회(Los Angeles Auto Show)에 참석해 “워너브라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들의 세계관 내 유명한 가상 도시인 '고담 시티(Gotham City)'를 테마로 한 가상현실을 자동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작한 '홀로렌즈(HoloLens)'가 적용된 자동차 등 당장 올해에 가상현실과 자동차 기술이 결합된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