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밀(SkillMil)은 퇴역 군인에게 적합한 민간 직업을 찾아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출처=셔터스톡)

전미 해군 잠수함 사령관 노엘 곤잘레스(Noel Gonzales)에 의해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기업 스킬밀(SkillMill)이 퇴역 군인들이 사회에서 직업을 갖게 도와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고 미 신문사 롤콜(Roll Call)이 보도했다.

미국 재향 군인회의 직업 재활 및 고용 프로그램이 퇴역 군인들에게 적절한 직업을 찾아준다는 것을 인지한 이 기업은 이런 프로그램에 자금과 상담자들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데일리(The Daily)에 따르면 연방법은 풀타임 민간 직업을 구하는 125명당 한명의 상담가가 있어야 한다고 명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할당량을 맞출 수 없다고 전했다.

곤잘레스가 설립한 스킬밀은 군인의 직업 코드에 맞는 민간 직업을 찾아 퇴역 군인이 가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을 연결해주는 AI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곤잘레스에 의하면 현재로써 이 소프트웨어는 시연중의 단계이지만, 2017년 이 소프트웨어는 이미 자신의 테스트 그룹의 40%에게 적합한 민간 직업을 찾아주었으며 80%의 만족도와 낮은 직업 이동률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