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E 로봇 컨셉을 발표하는 혼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는 최근 CES 2018에서 새로운 3E(자율권(empower), 경험(experience), 감정이입(empathy)) 로봇 컨셉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도록 고안된 다양한 실험 기술도 시연될 것이다.

PR 뉴스와이어는 온라인 기사에서 향상된 로봇 개념은 재난 복구, 레크레이션 및 인간 상호작용에 대한 지식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로봇 및 인공지능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혼다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혼다는 로봇 기술의 미래가 인간의 상호작용에 뿌리를 둘 것이라고 믿었고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2족 로봇인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를 만들었다.

CES 2018에서 혼다는 친구 로봇, 자율 주행 차량 및 한 쌍의 이동성 컨셉의 새로운 로봇 컨셉 4종류를 선보일 예정인데 다음과 같다.

1. 표정을 사용하여 연민이나 동정심을 나타내는 친구 로봇 3E-A18

2. 간편한 사용을 위해 설계된 의자 형태의 이동 장치 3E-B18

3. 다기능 화물 공간을 갖춘 소형 이동 장치 3E-C18

4.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갖춘 자율형 차량 3E-D18

혼다는 젊은 인구보다 노령 인구가 많아지게 된 일본 사회에 영향을 받았고 대부분의 노령 인구의 신체가 약하기 때문에 이동 로봇이 노인이 움직이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PR 뉴스와이어는 또한 혼다가 회사의 브랜드 가치인 깨끗함, 안전 및 즐거움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