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물 인터넷 관련 4가지 예측(출처=게티 이미지)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베르나드 마르(Bernard Marr)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은 2018년 뜨거운 주제가 될 것이며 컴퓨터와 핸드폰을 제외한 접속 장치의 수는 110억 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마르는 브렛 그린스타인(Bret Greenstein)과 함께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블록 체인 및 사물 인터넷의 4가지 주요 추세를 강조했다.

1. 인공지능은 더 똑똑하고 생산적이게 될 것이다 : 그린스타인은 2018년 인공지능이 사물 인터넷 시스템을 주도하는 엔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장치가 서로 연결되고 통신할 수 있게 되면서 딥러닝,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신경 네트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이 스마트 기기가 최종 사용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2. 엣지 컴퓨팅은 더 많은 CPU 전력을 필요로 한다 : 클라우드에서 처리할 데이터를 수동으로 수집하는 카메라나 센서와 같은 사물 인터넷의 엣징 또는 전면 요소는 다양한 이점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스타인에 따르면, 이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은 2018년의 주요 트렌드다. 엣지 컴퓨팅은 사생활 보호와 같은 다른 이점도 가져올 수 있는데, 거주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고 거주자의 위험을 탐지하는데 카메라나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3. 블록 체인은 사물 인터넷 거래의 불변과 무결성을 가져다준다 : 블록 체인과 사물 인터넷은 서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그린스타인은 말한다. 분산되고 암호화된 블록 체인은 사물 인터넷 장치 간에 발생하는 수많은 거래의 세부 정보를 기록하는데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블록 체인 기록은 암호화 키가 있는 사용자만이 권한이 있는 섹션을 편집 또는 수정할 수 있으므로 매우 안전하게 보호된다. 기록의 복사본은 여러 물리적 위치에 분산되어 저장되므로 어느 누구도 기록을 중앙 집중직으로 조작할 수 없다.

4. 사물 인터넷, 제조업 및 기타 산업의 대규모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 똑똑하고 연결되어 있는 기술은 상황에 맞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적시에 특정 질문에 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