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관심을 보이는 모호한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전 세계 인디 뷰티 브랜드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회사는 독보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로 한 특정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으나, 각기 다른 회사에서 빅데이터는조직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최적화시키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알리바바 그룹이 Tmall의 Innovation Center(TMIC)를 이용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역공학에 중점을 둘 수 있었던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이득을 창출할 수 있는 중국 시장 내에서 문의를 받는 상품에 대한 핵심 구성 요소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보다 더욱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최근, 중국 로레알(L'Oreal)과 파트너십을 맺어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뷰티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빅데이터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시장에서 가장 호소력을 가진 제품에 대한 특정 요소를 찾아냈다.

이는 뷰티 브랜드를 지원하는 빅 데이터의 한 방식일 뿐이다. 또 다른 예로는, 뷰티 스타트업 회사가 웹에서 정보를 가져와 시장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정보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개인화된 스킨 케어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이는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을 활용하여 수백만 기사와 웹페이지에 관련한 재료, 제품 리뷰 등과 관련된 정보를 소화한다. 인도의 화장품 회사 프리윌(Freewill)은 고객의 특성을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헤어 제품을 제작한다. 이는 미용, 헤어 그리고 더 많은 분야에서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표면적인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