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HD 화질 제공, 영상ㆍ음성 송수신 끊김 절감 기술 적용

 

신풍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가상교실을 시연 하는 모습
신풍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가상교실을 시연 하는 모습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온라인 개학에 맞춰 가상교실 서비스 ‘서로’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로'는 그룹 영상통화 서로 서비스, 원격 수업용 단말기, 키즈 안심 앱 ‘ZEM’ 등으로 구성했다. 

SK텔레콤 영상통화 기능인 '콜라'와 다자간 통화 앱 'T그룹통화'를 운영하면서 쌓아 온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 QHD 화질로 제공한다. 영상ㆍ음성 송수신 끊김 절감 기술과 자체 렌더링을 적용했다. 다수 인원이 동시 접속해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1학기 내내 경기도 김포시 소재 신풍초등학교 6학년 2학급, 5학년 1학급 등 총 3개 학급 약 8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시범학급에 단말기 제공 뿐만아니라 자녀 안심보호 애플리케이션인 ZEM을 설치해 유해 컨텐츠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다.

신풍초등학교는 시범 학급의 실제 교육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로의 상용화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가상교실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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