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개 팀 216명 참가, 2일간 온라인 해커톤 통해 열띤 경합 벌여 우승 3팀 선정

한국IBM은 최근 개최한 '2020 콜 포 코드 한국 해커톤' 대회에서 교사의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앱 '학교가자'를 한국IBM 사장상,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유 앱 '코로나를 보면 짖는 개'는 서울특별시장상, 탄소세 부과및 관리 앱 '이타카'는 환경재단상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20 콜 포 코드 한국 해커톤’은 국내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기술과 IBM에서 제공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날씨 데이터 등을 활용해 코로나19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다.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총 50개팀 216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개발자 대회인 ‘2020 콜 포 코드 글로벌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글로벌 챌린지에는 다음달 31일까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우승팀은 10월에 발표한다.  

[관련기사] LG, 인공지능 꿈나무 대잔치, 'LG AI 해커톤' 개최

[관련기사] 코로나19 문제 해결 위해 전 세계 개발자가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