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AI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 '루미니 키오스크 V2'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루미니 키오스크 V2는 화장품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거울을 보면 AI가 피부를 분석,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매장 직원 없이 음성 안내와 얼굴 거리 감지 센서로 피부 분석을 해준다.
룰루랩은 루미니 키오스크 V2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더했다. 사용자 얼굴에 핵심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AR로 표시하는 AR 가이드 기능, 얼굴 나이 예측 기능, 자신의 피부 상태가 동나이대에서 상위 몇 퍼센트인지를 알려주는 피부 랭킹 기능 등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루미니 키오스크 V2의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를 피하고 있는 고객을 다시 화장품 매장으로 불러들여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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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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