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S 테크커뮤니티)
(사진=MS 테크커뮤니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에 '건강진단 텍스트 분석' 기능을 추가했다고 벤처비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가 이번에 업데이트한 '건강 진단 텍스트 분석'은 의료 제공자와 연구원이 전자 의료기록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일종의 미리보기 기능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앨런 AI 인스티튜트의 코로나19 공개 연구 데이터셋인 '코드-19'를 기반으로 하는 코로나19 검색 엔진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게시 날짜, 기고자, 신체 구조, 진단, 약물 이름과 같은 필터와 증상, 변이를 선택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논문을 검색 할 수 있다.

MS는 또 지난해 발표한 머신러닝을 적용한 'AI 문서 추출 서비스'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모든 애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온-프레미스 문서나 클라우드 문서에서 몇 가지 샘플만 있으면 해당 문서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주는 서비스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팟이 음성 상호 작용을 사용해 음식 배달을 하는 모습(사진=MS 테크 커뮤니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팟이 음성 상호 작용을 사용해 음식 배달을 하는 모습(사진=MS 테크 커뮤니티)

MS는 개발자가 잘 정의된 변수를 사용해 음성 명령 및 제어 시나리오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에 사용자 정의 명령도 추가했다.

이와함께 신경망문자음성변환(NTTS) 서비스에 아랍어 ,자리 야어 아랍어 ,카탈로니아 어, 덴마크어, 인도 영어, 힌디어 스와 라, 네덜란드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태국어, 중국어 번체, 대만어 등 15개 언어를 추가했다. NTTS는 음성을 녹음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음성 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NTTS에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해 음성 톤, 감정 등을 합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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