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질환 모니터링에서 더욱 나아가 운동 및 식습관 관리까지 추후 서비스 확대 예정

인공지능(AI) 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가 법인보험업체인 엑셀금융서비스(대표 민승기)와 'AI 보험 설계 솔루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회사에 '셀비 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왼쪽 류상호 엑셀금융서비스 영업부문총괄, 오른쪽 윤승현 셀바스 AI 영업총괄 부사장

셀비 체크업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분석해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의 발병 유사도를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보험설계사는 셀비 체크업 데이터를 활용해 10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그에 맞춘 보험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엑셀금융서비스는 보험 상품의 마케팅 단계부터 셀비 체크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보험가입자에게 주요 질환 발병 유사도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가 특약에 대한 보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운동ㆍ식습관 관리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승현 셀바스 AI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엑셀금융서비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셀바스 AI가 인슈어테크 분야 내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셀비 체크업이 제공하는 우수한 예측 정확도는 자사 온핏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로 확대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 산업] 셀바스 헬스케어, AI 시각 보조기기 회사 올캠과 총판 계약 체결

[LOCAL] 기업심사위원회, '셀바스AI' ... 개선기간 4개월 부여

키워드 관련기사
  • 경찰청, 'AI 음성인식 기술'로 성폭력 피해 진술 지원
  • MS의 AI 음성인식 기업 뉘앙스 인수?..."한국엔 셀바스AI가 있다"
  • 셀바스AI, 1분기 흑자전환...음성 솔루션과 AI 융합 제품이 실적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