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랩(Colab)에서 활용된 모델 카드 사진 (사진=구글 AI 블로그) 
구글 코랩(Colab)에서 활용된 모델 카드 사진 (사진=구글 AI 블로그) 

구글이 머신러닝(ML) 실무자를 위해 ML 모델카드 작성을 간소화 할 수있는 모델카드툴킷(MCT)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로그에 공개했다.

MCT는 개발자가 모델 카드에 들어가는 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용자에게 유용한 인터페이스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 모음이다.

구글은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UCI 센서스 인컴 데이터 세트를 훈련한 간단한 분류 모델을 위한 모델 카드를 빌드하는 코랩 자습서도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해 AI 모델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MCT를 공유하는 것은 누구나 모델 카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델카드에 포함할 필드를 지정하는 JSON(Javascript Object Notation) 도식도 제공한다. 머신러닝 메타데이터(MLMD)와 함께 저장된 모델 출처 정보를 사용한다.

또 JSON 도식의 사례를 나타내고 모델 카드로 이 사례를 시각화 할 수 있는 모델카드 데이터 API도 제공한다.

모델 카드 작성자는 최종 모델 카드에 표시할 측정법과 그래프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모델의 성능이 전체 성능과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는 통계를 포함한다.

개발자는 모델 카드 툴키트로 모델 카드에 측정법과 그래프를 입력한 후 모델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모델의 제한사항, 사용처, 양자택일(trade-offs), 윤리적 고려 사항에 대한 정보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모델이 특정 데이터를 잘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 모델 카드의 제한 기능은 문제완화 전략과 함께 이 데이터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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