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인공지능(AI)이 커피 로스팅 작업도 대신한다. 최적 온도를 계산해 가장 맛있는 커피맛을 낼 수 있도록 로스팅해주는 시대가 됐다.

커피 로스팅 솔루션 기업 크롭스터는 최근 AI기술을 활용한 로스팅 최적화 솔루션 '빈 커브 예측'을 출시했다고 미국 데일리커피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빈커브 예측은 향후 2분 내 커피 로스팅시 온도와 상승 속도(RoR)곡선 값을 예측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지금부터 2분 내에 케냐산 커피 로스팅이 기준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리스타는 빈커브 예측 결과를 보고 적절한 가스 조정을 해 커피 로스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방지 할 수 있다. 

이 머신러닝(ML)을 활용한 예측 방식은 익명처리된 로스팅 데이터를 지속해서 축적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를 학습해 정확도를 높인다.

크롭스터는 커피콩의 특성, 로스팅 머신의 로스팅 매개 변수, 온도 곡선 세가지 주요 주제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 로스팅 인텔리전스소프트웨어와 다른 솔루션에 AI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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