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 도시형 태양광발전 중요성 강조
태양광 자원지도, 연간 발전량 예측에 따른 비용 절감 등 효과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2025년 약 2조 5,770억 달러 규모로 성장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는 29일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1)' 컨퍼런스 2일차에 열린 도시형 태양광 세션에서 ‘도시형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자원지도 제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는 29일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1)' 컨퍼런스 2일차에 열린 도시형 태양광 세션에서 ‘도시형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자원지도 제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는 29일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1)' 컨퍼런스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에서 ‘도시형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자원지도 제작’을 주제로 국내외 재생에너지 확산 추세와 태양광 시장의 현황을 짚으면서 도시형 태양광 확대 보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도심의 에너지 자립률이 매우 낮은 가운데 서울시의 대형 신축건물과 재개발‧재건축 건물 대상 태양광발전 설치 의무화 시행 사례를 소개하면서, 관공서와 상업용 건물, 공동주택 등 도심 속 건물들의 측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의 잠재력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독일과 중국의 태양광 프로젝트 비용 비교를 통해 초기투자 비용에서 국내의 인허가 비용이 이들 국가보다 높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을 태양광 자원지도를 소개하며 이를 통한 각종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시민대상 웹서비스를 활용한 고객획득 비용 절감 ▲연간 발전량 예측에 따른 프로젝트 검토 비용 절감 ▲발전소 이상 감지를 통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태양광 자원지도의 효과를 강조했다.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 참석자들이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의 주제 강연을 듣고 있다.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 참석자들이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의 주제 강연을 듣고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분산 자원을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신생 에너지 IT 기업인 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정보와 현재 가동되고 있는 8만여 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나타낸 '햇빛바람 지도'를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김종규 대표는 스마트시티와 그린에너지 간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도시형 태양광 프로젝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AI타임스 윤영주 기자 yyj051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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