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비트리)
(사진=비비트리)

스톡 이미지 전문 비비트리(대표 정찬우)는 '유토이미지'에 인공지능(AI) 이미지 검색기능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비트리는 유토이미지에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단어뿐 아니라 문장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기존 스톡 이미지 사이트에서는 검색창에 키워드만 입력해 이미지를 찾으며, 사용자가 이미지를 확인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때까지 검색어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또 여러 조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표되는 단어로 이미지를 검색해 필요한 조건의 이미지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유토이미지의 검색 서비스는 AI 기술이 적용, 사용자는 필요한 조건이 모두 들어간 검색어를 문장으로 입력해 원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미지 기반 매칭 및 추천 검색 기능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를 분석해 유사한 스타일·색상·주제를 가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준다.

정찬우 비비트리 대표는 “AI기술이 적용된 검색 기능은 세밀하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작업자의 창작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라며 “비비트리는 향후 기술 개발을 더욱 고도화해 새로운 콘텐츠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생성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 작업자들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돌이 지난해 5월 자회사를 통해 인수한 비비트리는 스톡 이미지 사이트 유토이미지와 전 세계 유명 작가와 콘텐츠 기업으로부터 크라우드소싱한 콘텐츠를 세계 50개국에 공급하는 디지털 스톡 콘텐츠 기업이다.

산돌은 폰트부터 스톡 이미지까지 콘텐츠를 확대하며 AI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 콘텐츠 기반의 종합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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