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 유은혜)는 EBS와 에듀에이블 등 주요 교육사이트 이용 시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무과금(무료화) 조치'를 8월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선 학교에서 온ㆍ오프라인 학습 병행을 지속함에 따라 8월 말까지 주요 교육 사이트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교육사이트는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에이블 ▲엔트리 ▲디지털교과서 ▲위두랑 ▲커리어넷 ▲E-학습터 ▲사이언스ALL 8개다. 모든 초ㆍ중ㆍ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시 추가 과금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무과금 조치 연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 SM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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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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