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루션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통해 새로운 지능형 산업 솔루션 선보일 예정
기업 시스템 및 워크플로우 현대화 가속 위한 포괄적인 프로세스 구현 예정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IBM이 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 SAP과 협력해 고객사의 지능형 기업 전환을 지원할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산업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고객사가 클라우드로 이주해 데이터로 비즈니스를 창출하거나 신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SAP과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산업별 혁신을 효과적으로지원하기 위해 산업별로 포괄적인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접목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 레드햇과 함께 고객사가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성 있게 워크플로우를 실행할 수 있도록 SAP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온프레미스에서 제공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 형태로 구축한 SAP 클라우드 플랫폼 및 관련 지원 서비스를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검증한 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고객사가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SAP 고객 경험 포트폴리오와 퀄트릭스 기업의 경험 관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BM은 프로젝트 결과에 SAP 경험 관리 솔루션을 적용, IBM 조직 변화 관리 프레임워크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는 'IBM 액셀러레이티드 무브 센터'는 차세대 마이그레이션 팩토리로  SAP S/4HANA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사전 패키징 통합 방식으로, 미리 구성한 기본 산업별 템플릿을 사용해 IBM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자동화 및 구성 툴도 활용한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SAP의 지능형 제품군 및 산업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했다. 고객에게 SAP와 IBM의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자동화, 분석과 같은 기술의 이점을 제공한다.

마크 포스터 IBM 서비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솔루션은 IBM과 SAP가 긴밀하게 협력해 온 지난 48년의 파트너십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의사결정 속도를 올리고 고객과 직원을 위해 의미있는 경험을 하려는 기업을 돕기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IBM, ‘네티자’로 데이터분석 시장 재도전

[관련기사] 팔로알토 네트웍스, 머신러닝 기반 차세대 방화벽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