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2020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빅데이터 지식 공유를 목표로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고교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지능 정보 기술을 향한 관심을 확산하고 지식 공유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한다.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강의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팀별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이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프로젝트 성과 발표 및 평가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NIA는 11월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뒤 36개 팀을 선정, 판교 K-ICT 빅데이터센터에 모여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교팀과 대학팀을 나눠 본선을 진행하며 평가 점수에 따라 선정한 상위 팀에게 팀별로 NIA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향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본선 최종 수상자의 결과물과 인터뷰를 K-ICT 빅데이터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로 학생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익혀 관련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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