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연내에 유튜브 동영상에 나이제한이 걸린다.
유튜브는 22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연내 머신러닝을 비롯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어린이에게 부적절한 동영상에 자동으로 나이제한이 걸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 몇 년간 유튜브가 전 연령대 이용자에게 안전한 공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가 사용하기 적합한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소년이 다른 사이트에 게재된 성인용 유튜브 영상을 보려면 성인임을 입증하기 위해 유튜브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해야 한다.
구글은 향후 몇 개월간 새로운 나이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만일 미성년자가 성인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경우 신분증이나 신용카드로 나이를 증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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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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