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청 투어…스마트공장 기업애로 해소 모색
이 시장 “규제완화·지원확대 방안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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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민생경제 현장경청 투어프로그램으로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DH글로벌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DH글로벌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공장에 대한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민생경제 현장경청 투어 15번째 행사로 DH글로벌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투어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KOTRA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공정 등 제조혁신 분야의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어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지원요구 사항 등을 들은 뒤 함께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측은 기업합병에 따른 유해화학물질·가스·보일러 안전관리자 선임기준 완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확대, 명품강소기업 및 스마트공장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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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북구 첨단국가산단 소재 스마트공장 시범기업인 ㈜DH글로벌(대표 이정권)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연결하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지역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DH글로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명품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스마트공장 지원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지원 대상을 전 제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DH글로벌(대표 이정권)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전자제품 생산 기업으로 냉장고, 제습기, 에어드레서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고용인원 275명, 매출액 1489억여원을 달성한 지역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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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민생경제 현장경청 투어프로그램으로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DH글로벌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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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북구 첨단국가산단 소재 스마트공장 시범기업인 ㈜DH글로벌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이정권 대표를 비롯, 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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