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림플래닛)
(사진=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에 XR(확장현실) 기반 몰입형 콘텐츠 포털 '엘리펙스'를 도입, 온라인 봉안당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동물 온라인 봉안당 서비스는 지난 7월 펫포레스트와 올림플래닛이 선보인 '기억의 숲 서비스'를 리뉴얼한 결과물이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XR 가상 공간으로, 2가지 테마 중 하나를 골라 사진과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다른 보호자의 반려동물 공간에 들어가 댓글을 남기며 커뮤니티 활동도 할 수 있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사업전략본부 상무는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이 오가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XR 몰입형 콘텐츠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보관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는 "반려동물과 이별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보호자들이 소통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펫포레스트에서 장례를 진행한 모든 보호자들은 2개월 간 무료 공간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이후 연장 결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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