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왼쪽)와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MOU 체결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왼쪽)와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MOU 체결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XR(확장현실) 전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여자)아이들, 펜타곤, 라잇썸 등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3D 콘텐츠 및 인공지능(AI) 휴먼 광고 솔루션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3D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광고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목표다.

올림플래닛은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의 콘서트, 팬 미팅, 전시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AI 휴먼 기술을 통한 광고 모델 개발에도 집중한다. 팬들은 실제와 같은 가상 아티스트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의 대표는 “몰입형 3D 공간과 AI 휴먼 기술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하고자 한다”라며 “K-콘텐츠의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전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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