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IA)
(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와 '생성 AI 윤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최근 생성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다양한 계층의 활용이 활발한 현시점에서 윤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현명한 사용법을 제시한다. 특히 국민 누구나 쉽게 읽고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실제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가이드북의 내용을 구성했다.

총 6개의 파트로 구성, AI 윤리 핵심 사항인 ▲저작권 ▲책임성 ▲허위조작정보 ▲개인정보·인격권 ▲오남용에 대한 24가지 질문별 답변을 제시했다. 상황별로 윤리적 활용 원칙과 적용 방법을 안내해 준다.

이어 마무리 단계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생성 AI를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한 10가지 체크리스트’까지 제공한다.

가이드북은 디지털윤리 누리집NIA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생성 AI를 자주 쓰면서도 신뢰성, 편향성 등 윤리적 문제에 걱정이 많았을 것”이라며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실용적인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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