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3법 개정에 따라 국민의 77.4%가 데이터 활용에 개인정보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제공에 있어 우려 요인을 해소할 경우 86.6%가 동의했다.
1차 조사에서 개인정보 제공 의향이 없다고 답한 22.5%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44.4%) ▲무분별한 활용 우려(43.6%) ▲개인정보 독점 우려(11.5%) 등을 꼽았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윤성로)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ㆍ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한성숙)와 공동으로 데이터 3법 개정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 18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전국 17개시도 19~69세 일반 국민 1038명과 산업ㆍ학계ㆍ법조ㆍ언론 등 전문가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위 자료는 일반 국민 응답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