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20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체험기] 논문을 쓰는 것도 아닌데 ‘딥리서치’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체험기] 논문을 쓰는 것도 아닌데 ‘딥리서치’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검색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딥 리서치', 과연 일반인도 이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오픈AI에 이어 구글과 퍼플렉시티, xAI 등이 잇달아 선보인 딥 리서치는 기존 AI 검색을 넘어, 전문가 수준 이상의 답변을 내놓는 서치 에이전트로 부각됐다. 인터넷의 방대한 지식을 탐색하고 추론, 정리해 기존 챗봇과는 차원이 다른 답변을 내놓기 때문이다.기술 구현이 어려운 만큼 아직 소수 기업이 이를 서비스 중이다. 국내 기업에서는 라이너(대표 김진우)가 지난 3월부터 이를 선보였다.딥 리서치는 일반 챗봇과는 다른, 깊이 있는 답을 내놓는 것

    장세민 기자
    05-10 17:00
  • [체험기] “이렇게 편한 영어 선생님은 없었다”…맥스AI와 ‘톡’으로 함께한 한달간

    [체험기] “이렇게 편한 영어 선생님은 없었다”…맥스AI와 ‘톡’으로 함께한 한달간

    영어 회화는 한국인에게 영원한 숙제 중 하나다. ‘영어 회화 마스터’를 새해 목표로 잡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어학 공부에는 고질적인 문제가 몇개 있다. 높은 과외 비용도 그중 하나지만, 무엇보다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말하다가 틀리면 완전 창피하겠지.’ ‘버벅거리다가 시간만 지나면 돈이 아깝겠지.’늘 같은 고민 때문에 시작하지 못했던 영어 회화. 같은 상황이 반복되려던 참에, 지난 5월 직접 기사를 작성했던 인공지능(AI) 영어회화 서비스 맥스AI가 떠올랐다.당시에도 반신반의했던 점은 있었다. ‘뭐야. 원어민 선

    장세민 기자
    01-19 18:34
  • AI와 인간의 교감...아트코리아랩 전시에서 탐구하다

    AI와 인간의 교감...아트코리아랩 전시에서 탐구하다

    인공지능(AI)과 인간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예술가들의 고민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독특한 전시가 열렸다.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이 서울 종로구 율곡로 소재 아트코리아랩과 도화서길 디파이브에서 19일부터 시작됐다. '미래풍경(FUTURESCAPE)'을 주제로 해외 초청 작품과 10월 개관한 예술 특화 종합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의 1년 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작가 그룹 모츠(mots)는 'AI&ME'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다중 설치 작

    박수빈 기자
    2024-11-21
  • [체험기] 쇼핑·맛집 검색은 ○○○...하지만 '연구·과제·논문' 검색은 라이너 AI가 정답

    [체험기] 쇼핑·맛집 검색은 ○○○...하지만 '연구·과제·논문' 검색은 라이너 AI가 정답

    결론부터 말하자면, 라이너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체험한 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자료 수집을 하려면 다른 곳에 갈 필요가 없겠구나."라이너는 국내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중 글로벌 사용자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서비스다. 세계적인 벤처 투자사 앤드리슨 호로비츠가 발표한 '생성 AI 서비스 톱10'에 글로벌 웹 방문 횟수 기준으로 2회 연속 선정될 정도다. 지난 3월에는 4위, 8월에는 9위를 차지했다.이는 제미나이, 캐릭터닷AI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국내 서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이 정도 인기를 누린

    장세민 기자
    2024-11-02
  • [체험기] “헤이 카카오”로 시작하는 미래의 AI 스마트홈에 가봤다

    [체험기] “헤이 카카오”로 시작하는 미래의 AI 스마트홈에 가봤다

    "헤이 카카오, 잘 준비해 줘."조명이 어두워지고, 난방 온도가 올라가고, 블라인드가 닫히고, 스피커와 TV가 꺼진다. 카카오홈은 음성 인공지능(AI) 기술 ‘카카오 i’가 기반인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이 기술이 도입된 AI 스마트홈은 음성 지시로 취침이나 영화 감상, 출근 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자연어 명령을 인식한 AI가 가정 내 여러 디바이스에 적절한 지시를 내린다.인천 부평에 마련된 두산 위브 더센트럴 모델하우스에서 월패드와 각종 스피커로 연동된 카카오홈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다. 18일부터 인천 서구 원창동

    박수빈 기자
    2024-10-26
  • [체험기] 챗봇은 21세기 대나무 숲...'제타'로 직장 상사 챗봇을 제작해봤다

    [체험기] 챗봇은 21세기 대나무 숲...'제타'로 직장 상사 챗봇을 제작해봤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말을 참을 때가 많다. 이럴 때 직장 상사를 챗봇으로 만들어 하고 싶은 말을 속 시원하게 해보면 어떨까. 상상만 하던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상황극을 펼칠 수 있다. 스캐터랩의 챗봇 플랫폼 '제타'는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원하는 챗봇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다. 챗봇의 이미지와 성격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첫 대화를 설정해 상황극을 시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보자마자 떠오른 아이디어. "우리 편집국장님 챗봇을 만들어보면 재밌겠는데." 우선 프로필 이미지는 카톡 프로필 사진을 가져왔다. 물론 AI 이미지 생

    박수빈 기자
    2024-07-13
  • [AI&빅데이터쇼/체험기] 내 얼굴로 '화보' 만들어주는 AI 포토 부스

    [AI&빅데이터쇼/체험기] 내 얼굴로 '화보' 만들어주는 AI 포토 부스

    '내 얼굴'로 화보를 만드는 인공지능(AI) 포토 부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유행하는 네컷사진을 찍으러가는 것처럼 '뚝딱'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스위트앤데이터(대표 안재관)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해 '이미지 생성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사업 분야를 '엔터테인먼트와 AI의 결합'으로 확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생성 AI 솔루션 판매 ▲고퀄리티 AI 사진관 ▲엔터테이너 AI 팬 카드 등으로 구분된다.스위트앤데이터의 이미지 생성 모델을 통해 '고퀄리티 이미지'를

    장세민 기자
    2024-06-20
  • [체험기] 나델라가 감탄한 AI 생성 효과음,어디까지 진화했을까

    [체험기] 나델라가 감탄한 AI 생성 효과음,어디까지 진화했을까

    음성 인공지능(AI) 전문 가우디오랩(대표 오현오)이 소리(효과음) 생성 AI를 사용해 볼 수 있는 클로즈드 데모(Closed Demo)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가우디오랩의 대표 솔루션 '폴리(FALL-E)'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부터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부스를 찾아 "이제 진짜 AI가 생성한 소리냐"라고 놀랐던 그 제품이다.폴리는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도 입력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로, 해외 기업보다 앞선 기술을 갖췄다. 최근에는 프론트엔드 개발까지

    장세민 기자
    2024-05-26
  • 편리함은 '퀘스트 3' vs 비주얼은 '비전 프로'

    편리함은 '퀘스트 3' vs 비주얼은 '비전 프로'

    이번 체험은 지난 2월에 보도된 기사가 시작이었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많은 사람이 비전 프로가 3000달러(약 400만원) 더 비싸기 때문에 품질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솔직히 대부분 용도에서 퀘스트 3가 훨씬 더 낫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는 내용이다.'저커버그의 말이 사실일까.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실제 체험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국내에서는 비전 프로를 구하기 어려웠으며, 퀘스트 3와 비교하고 비교 화면까지 캡처하려면 전문 업체와의 연결이 필요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월 비전 프로 출시

    장세민 기자
    2024-04-06
  • [체험기] 포토부스에서도 AI 사진 촬영하고 즉석 인화까지!

    [체험기] 포토부스에서도 AI 사진 촬영하고 즉석 인화까지!

    인공지능(AI) 필터 한번 안 써본 사람이 있을까. 지난해부터 참 많은 AI 필터가 등장했고, 인기를 끌었다.셀피를 만화 캐릭터나 배우 프로필, 미국 졸업사진 등으로 바꿔주는 필터는 활용해 본 적이 많았다. 생성물을 프로필로 사용하거나 SNS에 공유한 적도 있다. 그런데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AI로 처리한 다음,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다면 어떨까.가발이나 안경 같은 소품을 쓰지 않아도, 세상 하나뿐인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SNS에서 화제가 됐던 비브스튜디오스의 포토부스 콘텐츠 솔루션 '플레이온'을 체

    박수빈 기자
    2024-03-30
  • [체험기] 무하유 면접 솔루션 '몬스터'..."취업 넘어 MBTI처럼 나를 파악한 기회"

    [체험기] 무하유 면접 솔루션 '몬스터'..."취업 넘어 MBTI처럼 나를 파악한 기회"

    무하유 면접 솔루션 '몬스터'는 2022년 4월에 출시, 현재 기업 수백곳이 사용 중인 도구다. 취업 과정에서 한번쯤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AI)이 면접관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다.얼마 전 면접 경험을 떠올리며 무하유를 방문했다. 특히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고 정장을 준비하고 힘들게 면접장까지 가더라도, 면접관이 적절한 질문을 하는지 의문이었던 적이 많았다. "면접관님, 제 자료를 읽어보셨나요"라고 묻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그때를 떠올리면 AI가 서류를 검토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솔루션이, 구직자에게도 채용담당자에게도 좋은

    박수빈 기자
    2024-03-23
  • [체험기] "반지와 대화한다?!" 브이터치 '위스퍼링'을 체험하다

    [체험기] "반지와 대화한다?!" 브이터치 '위스퍼링'을 체험하다

    브이터치(대표 김석중)의 반지형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위스퍼링(WHSP RING)'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챗GPT'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AI와 대화할 수 있는 장치다.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실외나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근접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별도 호출 명령어 없이 즉시 입력이 가능하다.AI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보여준 예로, 미래형 'AI 에이전트' 시대의 청사진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CES 전시를 위한 테스터, 목업(mockup)

    장세민 기자
    2024-02-03
  • [체험기] AI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즐기기

    [체험기] AI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즐기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전통적인 방식은 집에 트리를 만들고 카드를 쓰는 것이다. 포토 부스를 찾아 소품이나 필터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방법도 있겠다.하지만 올해는 생성 인공지능(AI)이 대중화된 첫해다. 이번에는 AI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봤다. 우선 '내가 부른 캐롤'을 만들어 봤다. 지난 10월 취재차 상상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을 찾았다가 가수 데뷔를 한 경험이 있어, 이건 꽤 쉬웠다. 당시 녹음실을 찾아 다양한 노래를 불러 내 목소리 데이터를 저장해 놓고, 이를 AI로 합성해 백지영의 '사랑안해', 뉴진스의

    이주영 기자
    2023-12-17
  • [체험기] 비전문가도 전문가처럼...UI가 돋보인 이미지 생성 AI

    [체험기] 비전문가도 전문가처럼...UI가 돋보인 이미지 생성 AI

    미러보드(대표 유태형, 문해찬)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스톡 이미지 서비스 '스냅 바이 AI(Snap By AI)'를 운영 중이다. 스톡 이미지 서비스에 생성 AI를 도입하는 곳은 이미 몇 군데 있다. 저작권이나 초상권의 문제 없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스톡 이미지 사이트의 목적성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스냅 바이 AI는 다른 곳과 달리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감 나는 인물 사진에 집중, 초현실적인 아트나 그래픽이 아닌 '사람을 얼마나 실제처럼 구현해 내는가'를 차별성으로 내세운

    장세민 기자
    2023-12-02
  • [체험기] 생성 AI 검색을 비교해봤다...내용은 '빙챗'·익숙함은 'SGE' 우세

    [체험기] 생성 AI 검색을 비교해봤다...내용은 '빙챗'·익숙함은 'SGE' 우세

    올 초부터 '검색 전쟁'으로 화제가 됐던 인공지능(AI) 챗봇 검색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구글이 지난 9일 ‘생성 AI 검색(SGE)’ 한국어 서비스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일찌감치 오픈AI의 '챗GPT'를 검색해 통합한 '빙 챗'을 출시, 이미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익숙한 편이다.이에 두 서비스를 비교해 봤다. 둘 다 기본 검색창에서 '대화(SGE)'와 '채팅(빙 챗)'을 선택하면 된다. 답변을 보여주는 방식은 좀 다르다. 구글은 기존 검색과 같이 챗봇 답변 아래에 관련 링크

    이주영 기자
    2023-11-12
  • [체험기] "테마파크에 다녀온 기분"...오감만족의 '디지털퓨처쇼'

    [체험기] "테마파크에 다녀온 기분"...오감만족의 '디지털퓨처쇼'

    가까운 시일 내 현실로 다가올 '미래'를 오감으로 체험해 봤다. 2일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를 취재차 찾았다.이 행사는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VR(가상현실) 디바이스 등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XR(확장현실) 게임 ‘미래공간 재구성’ 등 미래 선도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다.이미 각종 전시회를 통해 대부분 공개된 기술이지만, 이번 전시회는 조금 달랐다. VR 체험과 로봇 등 볼거리에 초점을

    장세민 기자
    2023-11-02
  • [체험기] 삼행시 지어주는 '바드'...AI를 '즐기는' 사람들

    [체험기] 삼행시 지어주는 '바드'...AI를 '즐기는' 사람들

    구글코리아가 '바드 팝업 및 구글 인공지능(AI) 체험 존'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가로수길로 향했다. 구글이 지난 8월30일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를 통해 공개한 '듀엣(Duet) AI'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 때문이었다.듀엣 AI는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메일 초안을 작성하거나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구글 미트에도 탑재, 음성을 텍스트로 요약하거나 영상과 음질의 퀄리티를 조절할 수도 있다.아직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도 일부 기업을 상대로 테스트 중이다. 이번 행사

    장세민 기자
    2023-10-14
  • [체험기] "취재하러 갔다가 얼떨결에 가수가 됐다"…AI 커버곡 음원 발매

    [체험기] "취재하러 갔다가 얼떨결에 가수가 됐다"…AI 커버곡 음원 발매

    취재차 음원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상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을 찾았다. 얼마 전 'AI 축가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다. 카키마젬이라는 인디 밴드의 목소리로 자신의 결혼식에 어울릴 만한 축가를 미리 들어보고 가사까지 바꿀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AI를 활용한 목소리 합성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어떤 노래를 선택하고 어떻게 가사를 바꿔도 그때마다 가수가 노래를 직접 녹음할 필요는 없다.요즘 유행하는 AI 커버 그대로다. 기존 음원에서 가수 목소리를 추출, 이를 다른 가수의 노래에 자유롭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음원이 없을

    이주영 기자
    2023-10-03
  • [체험기] 메타버스는 경험의 연장선...전시의 추억을 곱씹는 방법

    [체험기] 메타버스는 경험의 연장선...전시의 추억을 곱씹는 방법

    좋은 문화 경험은 곧 곱씹고 싶은 추억이 된다.영화 마니아에게 '재관람'이 필수 코스인 것처럼, 문화 경험의 '재탕'은 트렌드가 됐다. 동시에 온라인 문화 공간의 수요도 느는 추세다.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든 접근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특히 메타버스는 이런 경험의 반복에서 단순 온라인 공간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준다. 첨단 기술로 입체감을 주고 체험 감각을 되살리는 것이다. VR(가상현실) 기술 등도 사용한다.메타버스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건 전시 분야다. 공간성과 인테리어 등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가 중요한 만큼

    장세민 기자
    2023-09-17
  • [체험기] 와인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이유... AI 소믈리에

    [체험기] 와인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이유... AI 소믈리에

    와인을 잘 알기란 그리 쉽지 않다.가격은 물론 어쩌다 맘에 드는 와인을 찾아도 동일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게다가 종류는 어찌나 많은지. '아는 건 없지만 맛없는 걸 먹고 싶지는 않은' 초보자에게 와인은 까다로운 술이다. 돈만 내면 영화나 드라마도 추천해주는 시대에... 와인은 그런 게 없을까?그래서 등장한 게 인공지능(AI) 소믈리에다. 챗GPT 등장으로 지난해말부터 해외에서는 간간히 AI 소믈리에 소식이 전해지곤 했다. 대부분 기존에 마셨던 와인을 AI가 기억하고 추천해주는 방식이다.그런데 국내에도 AI 소믈리에가

    장세민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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