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임의 AI단상 5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라운드로 접어든 인공지능...시작과 대책

    제2라운드로 접어든 인공지능...시작과 대책

    지난해 11월 등장한 '챗GPT'는 전 세계에 '알파고 쇼크'에 버금가는 충격을 남겼다.각국 정부와 기술 대기업들의 대응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며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바짝 다가섰다.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사업분야와 제품군에 챗GPT를 접목해 나가는 중이다.챗GPT 등장 이후 내로라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생성AI 모델 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 출시하는 형국이다. 구글의 '바드(Bard)', MS의 빙챗(Bing-chat),

    조영임 가천대 교수
    2023-06-07
  • 인공지능 윤리 표준 템플릿 마련을 위한 제언

    인공지능 윤리 표준 템플릿 마련을 위한 제언

    지난해 4월 미국은 'AI윤리 지침'을 발표했다. 2019년 5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권고안'이 나왔다.몇 년 전부터 이렇게 인공지능(AI) 윤리를 선언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우리나라도 2020년 12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AI 윤리 기준'을 마련했다.AI 기술 및 서비스는 결국 인간과 충돌할 수 밖에 없어 어떤 형태로든 조율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우리가 마련한 AI 윤리기준은 사람중심의 인공지능을 위한 3대 기본원칙과 10대 핵심 요건을 제시한 것이 핵심 내용이었다.3대 기본원칙은 인간

    조영임 가천대 교수
    2023-04-07
  • 인공지능과 BCI(Brain Computer Interface)기술

    인공지능과 BCI(Brain Computer Interface)기술

    인간을 호모사피엔스라고 부르는데는 이유가 있다.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인간은 우수한 판단력과 이성, 그리고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다른 종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특성이다.그러나 호모사피엔스는 한계점도 명확하게 지니고 있다. 계산속도가 느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력이 희미해 진다. 노화와 죽음도 피할수 없다. 자동차보다 달리는 속도가 느리고, 피부가 약해 총이나 칼을 막지 못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됐다. 1.4㎏ 밖에 안되는 뇌 덕분이다. 인간의 뇌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물건을 만들어 냈을

    조영임 가천대 교수
    2023-01-03
  • 인공지능 기술 표준 '때' 놓치지 말아야

    인공지능 기술 표준 '때' 놓치지 말아야

    대표적인 국제 표준화 기구로 ISO, IEC, ITU를 꼽을 수 있다. ISO의 표준범위는 전기전자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이고, IEC는 전기전자 분야를 다룬다. ITU는 전기, 통신 등을 두루 포괄한다.인공지능(AI) 분야는 ISO와 IEC가 공동으로 구성한 JTC 1(Joint Technical Committee 1)에서 2017년 말에 'SC 42(Sub Committee 42번)'로 설립했다. 이 위원회를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유일한 국제표준 기구로 보면 된다.SC 42는 전기전자 뿐 아니라 정책 부분도 포함한다. 특

    조영임 가천대 교수
    2022-11-14
  •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을 만든다는 것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을 만든다는 것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교수는 AI의 미래와 인간과의 관계 연구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지난 1995년 구글 디렉터인 피터 노빅 교수와 함께 AI 분야의 바이블로 불리우는 'AI: 현대적 접근방식'이라는 책을 저술해 유명세를 탔다.지금은 인공지능진보협회 회원으로 베이시안 로직 공동창립자겸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 퓨처 오브 라이프연구소 과학자문위원직도 수행한다.그가 최근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을 만들 것인가'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에서 그는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은 상호 신뢰할

    조영임 가천대 교수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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