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 8월 26~27일온라인으로 개최…MS, 구글, GNOME 재단 등 강연
26일 데브섹옵스 관련 국내 웨비나도 개최

(이미지=깃랩)
(이미지=깃랩)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기업 깃랩이 데브섹옵스(DevSecOps, 개발·보안·운영)에 대한 가상 강의 '깃랩 커밋-버추얼 2020'을 개최한다. 같은 날 한국에서는 이와 관련된 웨비나를 함께 진행한다.

데브섹옵스는 기존의 개발과 운영을 하나의 사이클로 묶은 데브옵스(DevOps)에 보안을 합친 개념이다.

이우상 깃랩 한국 엔터프라이즈 영업 부문 이사는 데브옵스에 대해 "시장에서 말하기를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s)이 합쳐진 개념"이라며 "개발자와 운영자가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깃랩은 8월 26일(현지 시각) 24시간동안 가상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배움의 장 ‘깃랩 커밋-버추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26일 오후 11시부터 27일 오후 10시 30분까지다.

또한 깃랩은 같은 날 국내에서는 ‘개발·보안·운영(DevSecOps) 깃랩 단일도구로 구현하기’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공개 이벤트다. 

이번 커밋을 통해,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비롯한 여러 유저들은 깃랩 커밋에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며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참석자들이 어느 시간대에 있든 관계없이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

존 제레미아 깃랩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커밋은 데브옵스 학습과 협동의 공간이 되도록 기획되었으며, (제품의) 최종 사용자를 염두에 두었다”고 말했다.

커밋의 발표자는 전략과 기술 토론, 교훈, 개발 라이프사이클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통해 깃랩 커뮤니티의 역량을 보여주며 데브옵스의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한다. 

커밋은 데브옵스의 성장, 개발 및 성공을 위한 대화와 교육 세션 이외에도 원격 근무, 가상 작업, 그리고 미래의 업무에 코로나19가 초래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제공한다. 

대런 머프 깃랩 원격 책임자는 “원격으로의 격변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새로운 환경으로 유입시켰다”면서 “원격 근무에 관심 있는 지도자라면 이번 커밋 이벤트를 활용하여 오프라인 근무가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속에서도 번영하기 위한 전략적인 팁을 직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커밋-버추얼 이벤트는 전문가 패널, 데모 시연, 리더십 발표 등 8가지의 콘텐츠 트랙으로 구성됐다.

깃랩은 국내에서도 26일 오후 3시부터 ‘개발·보안·운영(DevSecOps) 깃랩 단일도구로 구현하기’를 주제로 하는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별도로 진행한다. 

깃랩은 이번 웨비나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마다 각각의 툴(도구)을 따로 구입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전 과정에서 깃랩 하나만으로도 빌드, 테스트, 그리고 멀티 클라우드 배포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우상 이사는 “개발 및 보안 등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각 솔루션이 서로 다른 시기에 버전업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호환성 문제가 생길 것이다. 게다가 클라우드 도입이 진행될수록 자동 배포와 타 클라우드로의 자유로운 이관/배포가 중요해진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특히 한국 개발자들이 깃랩 솔루션을 국내 환경에서 사용할 때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진행 프로세스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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