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데이터 가공기업 ‘에이모’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AI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은 겁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오승택 에이모 대표이사는 
9일 광주시청에서 14번째 ‘광주형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에이모는 
AI 학습데이터 가공 교육을 추진하게 됩니다.
 
에이모는 기계학습을 위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류하고 라벨링해 서비스하는 
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기업입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에이모는 광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는 8월 초까지 총 4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오승택 / ㈜에이모 대표이사
저희는 광주시와 다면적인 
협의를 통해서 AI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실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논의가 완료되면 실제 프로젝트화해 
여기 교육을 받았던 분들이 똑같이 수익을 
내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더 많은 AI 기업과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에이모가 저희와 진행하고 있는 라벨링 교육은
8시간만 열심히 듣고 성적이 좋으면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또 다른 형태의 취업인거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다고 전국에서 제일 강조한 게 
디지털, 데이터, 비대면인데  거기에 지형적으로 맞는 
일자리인 것 같습니다. 
오늘 MOU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에이모는 
더욱 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통해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에이모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비대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S.U) 윤영주 기자 / yyj0511@aitimes.com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광주시민을 위한 
AI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AI타임스 윤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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