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이 인공지능(AI) 데이터셋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AI데이터 가공 전문업체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서울시 노원ㆍ서초ㆍ은평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력단절여성의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데이터어노테이터 직무실습교육', 'IT업계 종사자를 위한 직업 소양 및 직장예절 소양교육'을 10일 동안 진행한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AI는 데이터가 많이 모일수록 성능이 개선되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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