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대표 김현준)가 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신종 감염병 연구개발 지원 과제에 선정돼 이를 위한 의료 AI 솔루션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7월 정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및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헬스분야 연구개발 지원 비영리재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질환의 전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및 백신,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연구개발 과제 17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뷰노는 이 가운데 호흡기 감염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솔루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솔루션에 적용한 알고리즘을 폐렴과 폐결핵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에 최적화하고, 다품질·다인종 데이터 성능을 검증해 후속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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