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클라우드 기반 DX 통해 한국형 뉴딜 적극 지원”

목동에 구축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KT 직원들이 인프라를점검하고 있다
목동에 구축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KT 직원들이 인프라를점검하고 있다

KT가 한국형 뉴딜 사업에 발맞춰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KT(대표 구현모)는 공공 및 금융 클라우드 분야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특화 DX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구축형 클라우드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담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마련, 23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3세대로 업그레이드해 데스크탑 서비스(DaaS),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과 결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XaaS)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개 이상의 서비스형 클라우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클라우드와 구축형 클라우드를 연결해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지원한다.

또 오는 9월에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등 다양한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은 "클라우드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및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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