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학술논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가장 많은 AI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IBM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 안보 및 신기술센터(CSET)가 최근 발간한 'AI 관련 기업 지표 개발' 보고서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기업의 AI 관련성을 나타내기 위한 조사 결과로 유럽특허청(EPO)과 시장조사기관 크런치 베이스등이 참여해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S는 AI 학술논문 1651개를 보유해 2위 구글(978개)과 큰 차이를 보였다. 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회사 지멘스와 삼성이 각각 977개와 730개로 3, 4위를 차지했다. 필립스, 야후, 미쓰비시, 인텔, 보쉬, 화웨이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AI 특허는 IBM이 9047개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AI 학술논문 보유 기업 상위 5개 기업안에 들었던 MS, 구글, 삼성, 지멘스가 AI 특허 보유수에서도 상위 기업 5개 안에 들었다. IBM의 뒤를 MS, 구글, 삼성, 지멘스 순으로 각각 6115개, 4632개, 3358개, 3280개를 기록했다. 인텔, 소니, 필립스, NEC, 바이두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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