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과 엑스포럼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제2회 '2022 메타버스 코리아'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코리아'는 국내ㆍ외 최신 메타버스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KTDS, 에어클라우드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CSP 총판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소셜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한 데이터킹을 포함해 4개국에서 총 410개사가 1132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기 VR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직접 개발한 VR 기반 컴퓨터 활용 학습 콘텐트(CBT)와 VR조종훈련장비를 통해 실제 항공기에 탑승한 것처럼 항공기의 시동 절차와 조종훈련장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는 메타버스 구축 솔루션 ‘K-바람’을 비롯해 메타버스와 컨버전스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K-바람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구축할 때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메타버스 구축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전문 플랫폼 에이클라우드를 비롯해 버넥트, 메버, 블록첸, 이엠피모션캡쳐 등도 참가한다.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공동관을 운영한다. 메타버스로 고창읍성 주요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게 한 한국온라인데이터랩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 NFT 및 P2E 서비스 기업 뱅코 등이 동참한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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