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지난해 출범한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축으로 성장했습니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온라인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광주시는 4일
국내외 AI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대한민국 AI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 AI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연내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착공과 데이터센터의 민간사업자 선정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인공지능 기업과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광주에서부터 만들겠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국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용빈 / 국회의원
국회 과방위 위원으로서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제안을 행정과 잘 접목시켜서 광주가 명실공히 AI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지역 주력산업의 연계하고
미래 정책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비대면 방식 포럼인 만큼, 광주의 문화융합콘텐츠와
AI기술을 활용한 방송으로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을
유명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
새로운 볼거리도 펼쳐졌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광주형 AI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이제 어떠한 상품도 서비스도 산업도, 인공지능과 접목시키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광주시 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분야를 인공지능과 접목시켜서 상품화하고 브랜드화하고, 산업화해서 광주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전문가 여러분들께서 값진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비전과 추진 정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창립 이후 사실상 광주 AI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온 AI포럼.
광주가 글로벌 AI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