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광주광역시가 19일 
KBC광주방송, 데이터메이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관련한
광주시의 71번째 협약입니다.

KBC광주방송은 1995년 
광주 서동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뒤
광주·전남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자리잡았습니다.  
(KBC광주방송, 광주·전남 대표 방송으로 '자리매김')

광주방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 제작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AI 기업들과 함께 
신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변화·혁신 거듭…방송 제작 전반에 인공지능 접목)

특히 AI기업과 함께 'AI 아나운서' 기술을 개발해
도입할 방침입니다.

▶ 임채영 /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사장
앞으로 트렌드는 인공지능 산업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합니다. KBC광주방송은 방송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하게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존 김주하 앵커라든지 인공지능 캐릭터를 활용한 AI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하나하나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들과 MOU를 맺은 기업들과 함께 방송과 연계할 것들을 찾아서 콘텐츠화할 계획입니다. 
 
AI기업 데이터메이커가 
인공지능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확보의 
중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에녹 / 데이터메이커 대표이사
광주 AI 아나운서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AI 아나운서를 개발하려면 음성인식 라벨링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한 두명이 하는 것이 아니라 수백, 수천명이 함께 해야 정밀한 인공지능 기술이 만들어 질 수 있는데, 이러한 기술을 광주시와 협력해 만들고자 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AI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좋은 AI기업들이 도움을 주고 있고, 광주방송에서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광주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사가 
AI 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지역 방송계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AI타임스 유형동(yhd@aitimes.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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