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결과 오토피디아(이미지분야 1위)와 튜닙(자연어분야 1위, 업티어(수치해석분야 1위) 등 총 20개 팀을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AI 알고리즘 개발 능력이 우수한 예비창업자, 중소·개척기업 등을 발굴,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사업화도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총 526개팀(1050명)이 참가, 역대 최고의 경쟁 속에 지난 6월7~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1차로 걸러진 40개 성적 우수팀을 상대로 대회 성적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 팀당 2억원씩 총 40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 중 6개 팀은 올해 창업한 기업으로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해 이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결과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www.nipa.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는 2019년부터 개최돼 매년 4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예비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70개에게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다.
AI타임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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