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중인 딥브레인AI 모습. (사진=딥브레인AI)
교육 중인 딥브레인AI 모습. (사진=딥브레인AI)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2022년 콘텐츠 스텝업’에 참가해 K-콘텐츠 제작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워크숍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콘텐츠 스탭업 과정 중 기술 분야 실습 워크숍 운영을 맡았다. AI 기술에 관심 있는 현업인이나 예비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했다. ▲AI 개념·디지털 휴먼 제작 과정 이해 ▲딥페이크(Deepfake) 활용 실습 ▲3D 소프트웨어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수강생이 디지털 휴먼을 직접 제작하도록 자체 개발한 AI 휴먼 영상 합성 플랫폼인 ‘AI 스튜디오스(AI STUDIOS)’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은 본인이 제작한 AI 휴먼 키오스크 배경과 3D 캐릭터를 결과물로 제출했다. 

2022년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현업인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 습득을 돕기 위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IP(지식재산권)와 테크놀로지(기술),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했다. 딥브레인AI를 비롯해 넥슨, 네이버 제페토, 샌드박스 등 분야별 대표 기업이 콘텐츠 제작 실무에 대한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에 AI 휴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자사 AI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다”며 “향후 사내외적으로 워크숍, 아카데미, 세미나 등 전문 인력 양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관련 기사]AI가 해석한 이상의 시… 문학·음악·미술로 재구성

[관련 기사]'흑인 인어공주', 백인으로 변신…AI 영상 논란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