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술 기업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무료 'AI 역량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AI 역량진단 서비스는 창업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서비스다. 청년이 AI로 자신 역량 적합성을 진단해 진로 선택을 돕는다.
제네시스랩은 그동안 AI 면접솔루션 '뷰인터HR'을 다년간 제작·공급했다. 이를 통해 응시자가 보유한 잠재 역량이 창업과 취업 중 어떠한 진로에 더욱 적합한지 분석해 주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해당 알고리즘으로 사람 전문가의 통찰력을 반영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역량진단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는 응시자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각·음성 정보 등 비언어적 요소인 소프트스킬을 진단한다. 답변 내용으로 구조화된 질문까지 제시한다. 이를 통해 맥락과 상황 속 응시자 행동을 분석 후 개인에 최적화된 역량 결과지를 제공한다.
역량 결과지는 응시자가 창업과 취업 중 어떤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적합할지를 알려주는 ▲역량별 적합 등급 ▲추천 창업 분야 ▲직무 분야도 제안한다. 이 밖에도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교하게 정리한 역량 프로파일링도 제공한다. 응시자가 현재 가진 역량을 더욱 발전하도록 돕는다.
육근식 제네시스랩 HR사업총괄 이사는 "자체 기술로 만든 AI 역량진단 시스템과 전문가의 객관적 역량 진단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취업 희망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A와 제네시스랩이 함께 제공하는 AI 역량진단 서비스는 'SBA 스타트업플러스 AI 역량진단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관련 기사]대입 면접 준비 "AI로 편안히 방에서 연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