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AI양재허브가 AI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 채용을 연계하는 ‘AI 서울 2022’ 행사를 다음 달 3~4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AI 서울 2022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AI양재허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올 행사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한다.
행사의 주제는 ‘AI로 그려보는 서울의 미래’다. 행사 첫 날인 3일에는 ▲글로벌 AI 콘퍼런스 ▲AI 인재 채용 박람회가 열리며, 4일에는 ▲AI 워크숍 ▲오픈소스 활용 경진대회 발표 및 시상식 ▲AI+X포럼 ▲IR 런웨이 ▲투자 라운드 테이블 ▲네트워킹 파티 등이 열린다.
글로벌 AI 콘퍼런스에는 ‘일상을 바꾸는 AI’와 ‘AI 트랜스포메이션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세션을 진행한다. 주한 퀘벡 정부 대표부도 참가해 캐나다의 AI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소개한다.
AI 인재 채용 박람회에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AI 스타트업 30여개의 기업이 참가, 채용특강과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컨설팅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AI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더불어 참관객이 직접 기업별 AI 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AI 기업 홍보 부스도 20여개 운영한다.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서울시의 AI 산업육성의 의지를 표명하고 AI로 변화할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최신 기술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채용 및 네트워킹, 투자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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