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티네임스’ 서비스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도메인 네임을 생성한다.(사진=스마티네임스) 
‘스마티네임스’ 서비스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도메인 네임을 생성한다.(사진=스마티네임스) 

조직이나 회사를 설명하는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하면 도메인 이름을 제안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테크크런치는 키릴 주보브스키라는 개발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도메인 네임을 생성하는 '스마티네임스'라는 웹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스마티네임스가 생성하는 도메인 네임을 확인한 뒤 사용 가능한 이름인지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도메인 등록기관에서 판매하는(for sale) 도메인은 ‘사용 가능(available)’으로 표시해 준다.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GPT-3.5를 기반으로 구동한다. 공개 첫 날 12만개 이상의 도메인 네임을 제안했다.

프롬프트 ‘우리 회사는 스타트업과 기술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뉴스 사이트가 될 것이다’에 대해 스마티네임스가 생성한 도메인 네임 (사진=스마티네임스)
프롬프트 ‘우리 회사는 스타트업과 기술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뉴스 사이트가 될 것이다’에 대해 스마티네임스가 생성한 도메인 네임 (사진=스마티네임스)

스마티네임스는 기존 도메인 검색 서비스와 달리 비즈니스 설명의 형태로 입력하면 AI 도구를 사용해 적절한 도메인 네임을 만든 후 해당 도메인이 실제로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검색을 수행한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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