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전문 기업 이앤엔터프라이즈(대표 살바도르 앙글라다)로부터 1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중동, 아프리카, 파키스탄 등지를 거점으로 활동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전략적 인수 등을 목적으로 2000억원을 투자 유치하는 조건에도 합의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클라우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파키스탄 지역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및 관리는 물론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 일본을 포함 총 9개국에 14개 오피스를 두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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